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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가져
농업인 복리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 다짐
기사입력 2024-02-21 12: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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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 회원과 역대회장, 유관기관단체, 전남도 농촌지도자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2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는 1947년에 조직돼 현재 68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를 도모해 선진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업인단체이다.

 

제20대를 이끌어갈 회장단은 회장 송효수(두원면), 부회장 김완석, 송일수, 이양자, 사무국장 김중권, 감사 김종신, 김문성으로 구성됐다.

 

이임한 제19대 남양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특히 여성회원 확대, 전국 최초 3개 학습단체 상징탑 건립 등에 힘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효수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흥의 농업농촌이 활기차고, 농업인 복리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24년 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는 면 단위 중심 조직 재정비, 신품종 틈새작물 재배 보급, 환경 보존농업 기술 확대, 농업인 후계자 선진기술 보급, 학습단체 선도농업인 농업연수 등 올 한해도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고흥농업 변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농업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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