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
임직원 180여명 광주·전남·수도권 터미널 기차역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가두캠페인
기사입력 2024-02-21 07: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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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면,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출향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른 오전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을 선두로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을 일일이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본부부서장 및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장 약 180여명이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용산역에서 영업본부별로 팀을 나눠 가두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기부가 아닌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 지역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올바른 취지를 설명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제 정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1천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지역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 및 안착을 위해 본점 및 영업점 외벽 광고, 당행 자동화기기(ATM)와 현금봉투, 입출금 통장 등 다방면의 매체를 활용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더 많은 고객 및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의미를 나누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