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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청년창농타운 교육 참여 열기 ‘후끈’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사업 연계 사업대상자 30개소 선정, 1인당 4천만 원 지원
기사입력 2024-02-20 11: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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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농타운에서 이달 5일부터 3월 28일까지 창농타운 가입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관련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과정은 ▲AI 창업툴 및 아이디어 발굴 ▲투자를 부르는 창업전략 ▲창농자금 제로 만들기 ▲창업 온라인 마케팅 ▲창업 법률 및 세무 지식 ▲인플루언서에게 듣는 유튜브와 창업 ▲창업기관 사업소개 ▲BM 작성,검증,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 스피치 ▲그래놀라 상품화 실습 등 12과목 105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창업툴 및 아이디어 발굴’ 교육은 chat-GPT를 활용한 아이템 발굴과 비즈니스모델 도출, 마케팅 전략 등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사업계획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연계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 사업’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은 창농교육 프로그램 과정 70시간 이상 이수하고 최종 선발된 청년농업인 30명에게 1인당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제품․패키징․브랜드 개발 등 용역비와 홍보․마케팅비, 시험 인증비․ 멘토링 비용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구축과 임차료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비용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청년창농타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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