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5천만원 출연'
총 12억원,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
기사입력 2024-02-16 0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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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할 것을 밝혔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동구는 6.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 8천만원을 특별출연해 총 81억원을 지원했다.
광주은행 박성우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