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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임성균 의공사, 생명나눔 실천 눈길
누적 헌혈 횟수 175회, 헌혈증 140장 병원에 기증
기사입력 2024-02-15 10: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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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성균 의공사가 꾸준한 헌혈증 기증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의공학과에 근무하는 임성균 의공사가 병원 사회사업팀에 73장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67장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헌혈증 기증이다. 임성균 의공사는 지난 1995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최근까지 누적 헌혈 횟수가 175회에 달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임성균 의공사의 생명나눔 실천 활동 공로를 인정해 2001년 헌혈유공장 은장, 2003년 헌혈유공장 금장, 2013년 100회 명예장을 수여했다. 또한 헌혈유공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균 의공사는 “헌혈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봉사라 생각하고 있다”며 “건강할 수 있어서 헌혈하는 것이 행복하다. 힘겹게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을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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