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 대중교통 증편·시설물 점검·운수종사원 사전 교육 등 - - 시군과 상황실 운영…불편 신고 사항 접수·신속 처리 -
기사입력 2024-02-07 10: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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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불편 신고 사항을 접수,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비교적 짧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시외버스 26개 노선에 대해 일 110회 편, 호남선·전라선 등 열차 운행 일 9회 증회 운행 등을 통해 귀성길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공사 현장과 노후·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마쳤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휴게소, 도로시설물 등 일제정비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응대를 위해 운수종사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귀성객이 고향의 품에서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 운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