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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맥류 생육재생기에 따른 시비 지도 나서!
맥류의 안정생산을 위해 요소 9~12kg 줘야
기사입력 2024-02-06 14: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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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맥류의 안전한 월동 관리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월동 후 새로운 잎이 다시 자람과 뿌리가 생기는 생육재생기에 웃거름을 적기에 줄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고흥군에서는 보리 포장 현장을 조사한 결과, 새잎과 뿌리가 신장 된 것을 확인하고 맥류 생육재생기를 작년과 같은 2월 2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생육재생기부터 10일 이내인 2월 12일까지는 주어야 생육 재생이 원활해지므로, 요소를 10a당 9~12㎏ 정도 주되 토양이 사질토이거나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맥류 포장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와 배수구가 연결되도록 정비해 물 빠짐이 좋도록 해야 한다.

 

한편, 기후 온난화로 맥류 재배 포장에서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어 붉은곰팡이병·흰가루병·녹병은 발생 초기 또는 병 발생이 예상될 때 약량과 살포 횟수를 지켜 기준 범위 내에서 방제해야 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후 웃거름 시용, 배수구 정비,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포장관리를 해야 맥류의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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