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의대 설립 추진 결정” 환영
5일 입장문 발표, 도민의 뜨거운 열망과 절박함의 소산, 국립의대 신설 요청!
기사입력 2024-02-05 1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회장 정선채)는 6일 전남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소속 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와 환영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선채 지부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양 대학의 결단은 의료 취약지인 전남의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오랜 세월 동안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을 전라남도 국립 의대 설립으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라남도에 공동 단일 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를 비롯한 200만 도민, 전남도, 양 대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는 국민통합운동,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민간단체로, 지난 1월 25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결의행사에 참여하는 등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