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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올해 고흥읍 동촌마을에서 첫 운영 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지난 1일 고흥읍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총 18회, 65개 마을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 군민과 밀접한 노후 주민등록증 발급,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마을 행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각종 계약 등 서류 작성 상담·대행 ▲법령, 절차 등에 대한 설명으로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 징검다리 역할로 더욱더 신속·친절한 민원처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행정사 상담 5건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16건 ▲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 10건 ▲농막 설치 등 건축 인허가 상담 18건 등 총 100여 건 민원 처리로 능동적·적극 행정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한편, 우리마을 행정사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시골집 상속 등 행정절차가 궁금했는데 읍내까지 안 나가도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 상담도 해주고 필요하면 서류 작성도 해준다고 하니 너무 좋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보편적인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행정 편의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라며 “민원 사각지대 제로화로 주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구현과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