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명절 ‘고흥 한라봉·레드향·천혜향으로 감사 전해요
아열대 과수 기술 지도로 고품질 아열대 과수 본격 출하
기사입력 2024-02-05 13: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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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고품질 아열대 과수 최적지인 고흥군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패션프루트(백향과)가 본격 출하돼 설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고흥군은 다양한 아열대 과일을 선도적으로 받아들여 만감류인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과 아열대 과수 망고, 패션푸르트 등을 재배하고 있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62농가 16.4㏊이며, 올해 생산량은 410톤이 예상된다. 현재 농가 직거래나 작목반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고흥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go-hmall.com) 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겨냥해 출하되는 만감류는 과실이 커지는 9월부터 농가별 당산도 측정 서비스와 수확기까지의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당도는 13브릭스(Brix) 이상, 산도는 1% 이하의 고품질 과실을 다 수확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의 온난한 기후환경을 활용한 아열대 과수 재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재배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