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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용빈 원내부대표(광주 광산구갑)을 격려하고자 광산갑 선거구를 찾아 응원 방문과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최지현 시의원, 윤혜영 박현석 공병철 정재봉 박미옥 양만주 구의원 등과 함께 역 안팎을 살펴보고, 이용빈 의원이 제시한 광주송정역 개발과 달빛철도의 조기 완공 추진 등에 적극 공감했다.
홍 원내대표는 1913송정역시장과 송정로 일대 상가들을 방문하며 자영업자와 지역상공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서의 규제 완화, 백년시장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고금리․고물가의 직격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이용빈 의원의 선거 사무소에 도착해 “이용빈 의원은 원내부대표이자 국회 산중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차 산업을 챙기는 한편 광산구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송정역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진심을 다한다”며 “이 의원이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을 잘할 것으로 기대하며, 달빛철도의 조기 완공을 통해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광산의 더 큰 변화가 일어나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오랜기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삶의 과정마다 켜켜이 쌓인 경험과 고민 속에 지역의 큰 비전을 모색하는 게 진정성 있는 정치일 것”이라며 “법기술자를 내세운 윤석열 검사 정권의 꼼수 통치에 맞서 민주당 단결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끌어내고, 광산의 미래 비전을 위해 숙원 과제들을 힘있게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용빈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개발하자)’고 내걸며 호남의 대표 관문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광주송정역 일대 복합환승센터와 드론택시 환승센터 건립 ▲달빛철도 등 고속철도망의 조기 완공 추진 ▲ 광주송정역~순천, 광주송정역~목포 구간 전철화 추진 및 광역철도 도입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