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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남도의원, 전남 경쟁력 높이기 위한 깊은 고민 필요
- 여수지역 SOC 확충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분야 특성화 시급
기사입력 2024-02-01 17: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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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월 31일 2024년도 첫 업무보고(기획조정실)에서 “광양만권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SOC확충 및 지역대학 연구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도정의 컨트롤 타워인 기획조정실에서 전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깊은 고민과 정책 발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양만권과 여수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광양만권의 경우 수년간 산업단지 부족 문제를 안고 있고,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경제적 여파에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동부권의 부족한 산업단지 확보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산분야에 강점이 있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수산가공 중소기업의 부족한 연구역량을 보완하여 상품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게 한다면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발전하는 선순환구조가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도에서 전남대학교 본교와 협력·소통을 통해 여수캠퍼스의 특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강 의원은 “여수지역의 경우 더 큰 성장을 위해 SOC 확충이 시급하다”며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장,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구축,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을 통한 국제선 부정기선 운항으로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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