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 나선다
오는 6월까지 도로명판 등 4만 8천여 개 안전성 여부 중점조사
기사입력 2024-01-30 12: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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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오는 6월까지 군민 생활 편의, 생활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총 4만 8,484개로 ▲도로명판 5,234개 ▲건물번호판 4만 1,666개 ▲기초번호판 1,226개 ▲사물 주소판 358개이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 시설물의 훼손 유무와 설치 상태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훼손이나 망실된(없어진) 시설물을 교체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생활주소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역별 조사반을 구성해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 ‘스마트 KAIS’ 단말기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고 시설물의 조사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도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소정보 시설물 관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내 집 앞 건물번호판 관리와 일제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