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도민들과의 현장소통 강화 요구
민주주의 국가, 적법한 절차에 따른 행위에 대한 도민 배려 필요
기사입력 2024-01-25 10: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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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1월 23일 2024년 상반기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열린 도정을 위한 도민들과의 현장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전라남도는 2023년 말 기준 총인구 1,804,217명 중 65세 이상 470,874명으로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26.1%)이 가장 높아 집회에 참여한 대부분이 고령인 현실에 있다.
박원종 의원은 최근 전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하던 일부 어르신들이 도청 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매우 곤란했다는 도민들의 의견을 전해 듣고 행정에서의 배려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상호간에 충분히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집회를 하는 것이고 한분 한분이 소중한 도민인 만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등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