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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남도의원, 완도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 제고 및 투명성 강화 조례 개정
- 산림복지소외자 위한 배려 및 시설 이용객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4-01-24 16: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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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24일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는 투명하고 안전한 완도자연휴양림의 운영ㆍ관리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ㆍ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산림복지소외자*에게 우선예약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시설 예약과 예약제외 시설물 지정에 관한 사항을 산림청에서 구축한 산림휴양시설 통합예약시스템(숲나들e)을 이용ㆍ게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소득수준이 낮은 저소득층으로 장애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말하며 그 밖에 경제적ㆍ사회적ㆍ지리적 제약 등으로 인하여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조례 개정으로 휴양림의 관리자 권한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내부통제 방안이 마련되는 등 투명성이 강화돼 시설 이용객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현 의원은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고자 자연휴양림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대리 예약 등 일부 부정 사례가 있었다”며 “완도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공정한 예약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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