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공감·소통 위한 전남교육정책협의회 개최
- 202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학교현장의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4-01-23 16: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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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1월 23일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정책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실시된 22개 시·군지역 학교장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들에 대해 교육위원들이 사전 논의하여 마련한 안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학교 노후환경 개선 및 예산 지원 확대,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공동학구제 확대 운영, 겸임교사 확대 등에 따른 공사립 교원 정원 확보 등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장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위원님들이 주신 소중한 대안들은 전남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작년 처음으로 실시한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정책방향에 맞게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