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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가 1월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정명(正ㆍ明)의정대상' 에서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
정명(正ㆍ明)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의회 우수 상임위원회로는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비롯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가 최종 본지정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여 지방-대학-기업이 동반성장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고, 위기에 처한 전남도립대를 쇄신하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안을 도출해 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여순사건의 역사적 통한을 재조명하여 희생자와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근거(조례제정)를 마련해 지역의 아픔을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통합의 길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하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이번 수상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그동안 혁신적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는 신민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 정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성1), 차영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진), 전경선 위원(더불어민주당, 목포5), 강문성 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전서현 위원(국민의힘, 비례), 신승철 위원(더불어민주당, 영암1), 주종섭 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6), 임형석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양1), 박원종 위원(더불어민주당, 영광1) 10인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