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풍양초교, 황금빛 유자 마을 학교발전기금도 풍년!
각계각층에서 학교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기사입력 2023-12-31 07: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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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학교 지키기’가 빛을 내고 있다. 고흥 삼성전자 장금남대표가 2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풍양면 이장단장 겸 새마을협회 정병준회장이 100만 원을, 그리고 풍양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70만 원을 전달하여 학교를 응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졸업과 상급학교 진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회(회장 송미경)에서도 50만원을 보태고, 개인이나 단체에서 잇따른 장학금 지원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서 풍양초등학교에서는 졸업생과 입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축하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유자 한 그루로 자녀의 대학교 입학금을 마련하던 유자의 고장 풍양면이 올해 유자 풍년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는 가운데 풍양초등학교도 학교발전기금 풍년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