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교통환경개선 추진
전남경찰,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교통환경개선 추진
기사입력 2023-12-29 05: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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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 수요자인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체감 치안활동을 위한 것이다.
내용은 교통신호 운영, 신호등 및 횡단보도 등 시설물 설치, 제한속도 조정, 어두운 도로 등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올해에도 지역주민들로 부터 총 738건의 교통환경개선 의견을 접수하여 교통환경 개선에 반영하였고, 특히 고흥 남계리 학림지구에 보행로를 설치하여 보행자안전을 확보하고, 동함평 IC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차량의 진행속도를 낮춰 사고위험을 줄이는 등의 환경개선을 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은 관공서에서 주민의견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반영해 주는 것 같아 만족도가 높았으며, 경찰서 업무 담당자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의견제출은 인터넷은 국민신문고와 경찰민원포탈, 전화는 경찰민원센터(국번없이 182)와 전남경찰청교통계(061-289-2106), 그리고 각 경찰관서 민원실이나 교통관리계 방문으로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각 경찰관서에서 자체 검토를 거치고, 필요시 관공서와 지역주민, 시민단체등이 참여한 현장 합동점검을 한 뒤 교통환경 개선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환경 개선방향이 결정되면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지 않도록 진행방향에 대해서 친절히 안내를 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께 정성을 다하고 사랑받는 전남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