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우수 시·군 선정 |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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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우수 시·군 선정
- 16개 읍·면에서 227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 - - 올해 생활불편 개선 등 436가구에 4억 3천만 원 지원 -
기사입력 2023-12-18 14: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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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14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기동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활동영상 시청과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다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 시·군 시상에서 고흥군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복지기동대 유공자로는 도양읍의 한장섭 기동대장(태영조립건축 대표)과 고흥읍의 유현 기동대원(고흥철물 대표)이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복지기동대원에게 감사드린다. 더 큰 보람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선양규 부군수는 “고흥군의 든든한 복지 기반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그 중 복지기동대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겨울도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찾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현재까지 도배, 보일러 수리, 창호·장판교체 등의 생활불편 개선과 생계·의료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해 436가구 4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 4월 107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227명의 복지기동대원이 16개 읍·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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