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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성료
최명길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조규일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남명학 관계자, 유림 및 독자층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기사입력 2023-12-17 19: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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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의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오후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주교대 강당에서 남명사상에 대한 또 하나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속에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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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사인회를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날 행사는 최명길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남명학 관계자, 유림 및 독자층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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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청중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은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라는 저서 내용과 같이 저자의 남명사상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명사상의 핵심을 현대적의미로 재해석하고 관점을 넓힌 저자의 시각과 인식의 차별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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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사회를 보고 있는 최명길 전 국회의원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날 청중과 대화시간을 통해 최구식원장은 자신의 13대조부 수우당 최영경과 남명의 인연으로 시작된 4백여년의 남명모시기 가업을 소개하며 그 오랜 세월을 넘어 다시 우리 앞에 우뚝하게 선 남명사상의 존승에 혼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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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전 국회의원이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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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전 국회의원이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특히 시민대표와의 즉문즉답에서는 "청년 취직자리가 부족한 진주의 경제현실과 남명의 기업가 정신"을 질문받고 백성들의 고단했던 삶을 늘 걱정하며 현실,현장,실천을 강조한 남명정신을 기반으로 "항공우주산업등 새로운 미래첨단산업의 진정한 중추도시로 나아갈 때 기업가정신의 수도로서 진주의 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경제적 풍요에도 불구, 행복지수가 낮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고뇌"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나라가 절대적 빈곤은 이미 해소되었으나 상대적 빈곤이 그 행복감을 박탈하고 있어 평소 우리 국민들이 철학을 좀더 가까이 함으로써 벼슬과 재산을 구함이 없이 일평생 처사로 살면서도 의연하고 행복했던 남명의 삶과 가치관을 더욱 살피고 배워 모두가 더욱 함께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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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 출판기념회 북콘서트를 마치고 청중들께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치관련 행보와 미래 언급이 전혀 없는 북콘서트로 채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남명정신이 상징하는 현실 지향적 실천사상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가치를 높여가는 추세에 따라 남명학을 공부하는 계층과 독자 대중은 물론 지역정가와 사회지도층의 관심과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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