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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지난달 10일 개회한 제320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2월 15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올들어 마지막으로 개회한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군정질문,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실시했던 군정질문에서 ▲류제동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등 2건, ▲김미경 의원은 ‘국가어항 폐어구 처리 대책’, ▲전명숙 의원은 ‘고흥군 청년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안’, ▲신건호 의원은 ‘고흥관광 활성화 방안’, ▲김준곤 의원은 ‘군수 공약사항 이행 철저’ 등 3건을 주제로 각각 심도있는 질문을 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경석)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안에 대해 32억 6천 1백만 원을 삭감하였고, 최종 심사안을 지난 11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고흥군의 본예산 총규모는 전년대비 358억 원이 감액된 8천113억 원이다.
이재학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도 예산은 적시,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행복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올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밝아오는 희망찬 새해에는 좋은 꿈 많이 꾸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린다.”며 회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