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선정
1월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지정…유관기관에 아동학대 의학적 자문 제공해
기사입력 2023-12-14 13: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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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업성과 점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해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사례를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진·치료·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광주시 5개 구청,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2개소), 지역새싹지킴이병원(21개소) 등 유관기관에 아동학대 관련 의학적 자문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아동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문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학대피해아동이 신체적·심리적 회복 과정을 거쳐 건강하게 발달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