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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전라남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보호·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요구도를 수용한 정책 대안 마련에 초석 될 것 -
기사입력 2023-12-14 10: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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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위원 박종원)는 지난 12월 13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절실한 가운데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조사와 요구도 조사를 기초로,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종사자 인권 보호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는 박종원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을 비롯해 연구단체 위원, 전남도 사회복지과,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세한대학교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보고 발표를 맡은 책임연구원인 박대현 교수는 종사자들 대상 처우와 요구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대면조사 결과를 다양한 사례 제시와 함께 발표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인권 신고 센터 운영 및 정기적인 인권 침해 조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관련 지도·감독 강화, ▲개별 근무 공간과 휴식 공간의 확보 위한 지원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애써주신 연구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사회복지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및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연구회는 박종원(담양1), 조옥현(목포2), 김인정(진도),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박경미(광양4), 진호건(곡성)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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