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신안농협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업무협약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3-12-14 08: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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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박홍재 원장과 조영범 신안농협 조합장, 김경수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작목 육성 △특수미 및 고품질 벼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범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기술원의 기술력을 활용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농업 신기술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신안농협도 자체 협력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협이 보유한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분야의 노하우와 농업기술원의 첨단농업기술과 우수 인력을 결합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