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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2월 8일 전라남도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소통 의정 활성화로 200만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최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배광언 전라남도 의정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952년 5월, 제1대 전라남도의회가 개원한 이래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도의회로 성장해 왔다”며 “특히 제12대 의회에 들어 도민들을 대표하는 61명의 의원들은 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 의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민생 안정 등에 집중한 총 365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이중 의원 발의가 77%에 달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또한 좋은 의안을 발굴하고 의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현지 활동과 토론회·간담회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 연구회 등 11개 의원 연구단체에서는 정책개발 활동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아울러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다만, 아직도 민생경제 회복과 전남권 의대 설립,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해결해 나가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많다”며 “선배님들께서도 그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의원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조언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