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년 축산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개최
- 축산 기술보급 추진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기사입력 2023-12-07 14: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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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6일 축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축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당초 기술 시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내용을 공유하려 했으나 최근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방문은 하지 않고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축산분야 5개 사업 14개소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축산 기술보급 분야 6개 사업 19개소 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고품질 자가퇴비 제조 자원화 및 유통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농가는 퇴비화 기간이 약 50% 단축되고 퇴비 처리비용 또한 크게 절감돼 시범사업 효과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많은 축산 농업인에게 보급되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합평가회에서 들려준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축산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