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웅 전남도의원, 강진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 필요
“서남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 이용편의 위해 입원실 개별 냉ㆍ난방으로 개선해야”
기사입력 2023-12-07 10: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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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2월 5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강진의료원 의료서비스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강진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농어촌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내과ㆍ외과ㆍ산부인과ㆍ소아청소년과 등 10개 필수 진료과를 비롯해 24시간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응급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추위를 많이 타는 환자도 있고 더위를 많이 타는 환자가 있음에도 강진의료원은 냉ㆍ난방을 중앙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환자의 개인별 특성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다.”며 “병실마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별제어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강진의료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병원시설과 의료진 보강 등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강진의료원의 냉ㆍ난방시설 관련 소요예산을 파악하여 개별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