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업투자 활성화 위해 '창업성장사다리펀드에 3억원 출자'
지역경제 선순환 금융서비스는 물론 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원
기사입력 2023-12-07 07: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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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G-IN 개인투자조합’은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중 우리지역의 스타트업 및 유망 중소기업으로서 향후 사업성 및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발하고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투자조합의 결성목표는 10억원이며, 이 중 5억원에 해당하는 LP금액 중 광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3억원을 출자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달 29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11월 광주창업포럼’에서 (재)광주창조경제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광주형 일자리사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260억원을 출자함에 따라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중은행의 출자가 전무한 가운데 이익을 우선시하기보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또한 매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하며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설립되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호남권 최초 TIPS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광주지역 창업성장 거점으로서 허브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광주은행 이우경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역경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