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봄철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선제적 대응
저수지 준설 및 개보수 총사업비 82억 원 투입 정비 돌입 -
기사입력 2023-12-06 12: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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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올해 영농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 및 개보수, 양수장 설치 등 내년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사업에 올해 가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국·도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및 개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포두 장수제 등 5개소 저수지 준설(5만 2천 톤) ▲ 노후 저수지 대서 금당2제 등 10개소 개보수 사업(누수방지 등 저수율 확보) ▲양수장 및 취입보 설치 5개소(하천수 5천톤)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51개소 정비(용수로, 배수로, 답 진입로 정비) 등 총 70여 지구의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 5만 7천 톤 확보와 노후 저수지 개보수를 통한 재해예방 및 안정적인 저수율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후 저수지 개보수 사업 등을 위해 중앙 부처를 방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