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이행 실태 점검 추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 및 개선 조치
기사입력 2023-12-05 13: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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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사업장 중대(산업·시민)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이행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여부 ▲재해예방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의견 청취 ▲시설물 안전 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여부 등을 연 2회 점검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 및 보건 전문가와 함께 상반기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점검 진행 중 유해·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며,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예방대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보완 사항을 개선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고흥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산재 예방을 위한 계획 등을 현실에 맞게 갱신하고 있으며, 풀베기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및 작업환경 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