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청소년 보호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청소년 미래재단·쉼터 등 9개 기관, 방황하는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한자리에
기사입력 2023-12-05 07: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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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목포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여수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운영현황과 고충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고, 입소자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보호 범위 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청소년이 아닌 가정불화로 인한 가출 청소년에 대한 전남지역 청소년 보호시설 인프라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의 공백을 기관 상호 間 적극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최소화 할 것에 뜻을 모았다.
광양 YMCA 청소년인권센터 사무총장은“청소년의 단 하룻밤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범죄 피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