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라남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대상’ 수상
고흥군 사례를 통한 합리적인 토지특성조사 개선방안 연구
기사입력 2023-12-04 12: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지난 1일 담양에서 열린 ‘2023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전남도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남 22개 시군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흥군 종합민원실 유아름 주무관은 ‘고흥군 사례를 통한 합리적인 토지특성조사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현 토지특성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흥군이 그동안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2024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됨에 따라 공시가격 변동이 최소화될 전망이며, 2024년 최종 공시가격은 2023년 말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2024년 초 결정될 예정이다.
김동현 고흥군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개인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중요한 자료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지가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