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기업유치지원실 등 실국원별 예산안 심사에 날선 질의 이어가
-실국별 홍보 예산 과다 편성에 대해 지적 -도민이 체감하는 기업유치 지원 성과 당부
기사입력 2023-12-01 21: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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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업유치지원실, 도민안전실, 특별자치도추진단,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서울·수도권 내 투자유치 홍보’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내역이 충실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컨설팅의 전문가 풀(POOL)에 대해 묻고, 컨설팅에 대한 성과가 중복되지 않고 집중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한 중소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안내서 제작 등 홍보에 그친 것은 사업을 과대 포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은 금융사회적경제과 소관 ‘사회적기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전문인력 충원 사유와 현재 사회적 기업 현황과 기업 측정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소관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 애로 해소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올 한해 성과에 대해 물으며, 성과에 비해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새만금 투자 설명회 참가’ 사업과 관련하여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와의 관계에 대해 묻고, 청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청년일자리 사업 예산이 삭감된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만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2)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소관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 애로 해소 운영’ 사업과 관련하여 기업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묻고, 특히 인력 충원을 위한 대책과 외국인 노동자의 이직문제 및 물류비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문하고, 지속적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시 판매전 및 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묻고, 다양한 지역과 공예품 교류를 위해 활성화가 필요한데 삭감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교류 협력 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외빈 초청 국가와 횟수에 대해 묻고, 내실있는 행사로 경제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기업유치추진단 소관 관련 ‘기업유치 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물으며, 시군 지원과 시스템 보안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실국별 홍보 예산이 과다 편성한 것에 대해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소관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경제살리기 도민운동사업’에 대해 묻고, 전북도에서 활성화되어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