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덕면, 겨울맞이 대비 취약계층 가정방문
맞춤형복지로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실천
기사입력 2023-12-01 17: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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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도덕면은 지난 21일부터 겨울맞이 대비 취약계층 282가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생활실태를 직접 보고, 듣고, 찾아가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창조 도덕면장과 직원들은 조손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생활이나 건강 상태 등 실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원한 김장 김치(5kg 200박스)와 쌀(10kg 50개)을 전달했다.
또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냉장고 청소 및 반찬 지원, 보행이 힘든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가정방문을 통해 만난 한 어르신은 “그러지 않아도 쌀을 다 먹어서 쌀을 사러 나가려고 했는데, 내가 필요한 걸 받아 너무 좋다.”라며, “바람 불고 추운 날인데, 찾아와줘 고맙다.”라며 감동의 말을 전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직접 찾아가서 보고, 들음으로써 취약계층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