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귀농어·귀촌 간담회 가져
정책 방향, 애로사항 등 상호 의견 소통
기사입력 2023-12-01 16: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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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30일 면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면민 27명을 대상으로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귀농어·귀촌 간담회를 지난 4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간담회와 달리 귀농어·귀촌인과 정착도우미뿐만 아니라 기존 면민들도 참석한 가운데, 고흥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 관계자가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과 현재 준비 중인 다양한 추진 정책을 설명해, 귀농어·귀촌인뿐만 아니라 기존 두원면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두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들이 귀농·귀어·귀촌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경제활동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소득작목 및 재배 기술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두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면민들과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불편·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두원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소멸 위기의 지역을 활성화하는 ‘인구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