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광역시 치매 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지원 후원금'
9천만원 상당 300대,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
기사입력 2023-11-30 07: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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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치매 노인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노인들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종시 조기 발견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에 약 9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음달에 같은 목적으로 전라남도에 약 9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에 배회감지기 각 300대씩, 총 600대가 지원될 예정이며, 광주·전남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되는 물품은‘SKT Smart 지킴이2’이며, 정확한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및 심박수 등 건강정보 확인, 위급 상황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제공되는 특징이 있다.
고병일 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 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