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전남도의원, 연구자 의욕 고취 위한 “연구성과 보상책 확대 방안” 주문
연구개발(R&D)분야 수행 공무원 사기 저하 우려, 다양한 보상방안 마련 필요
기사입력 2023-11-28 16: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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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24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상책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특허개발자 등 연구성과 현황과 그에 대한 기술원의 보상방법에 대해 묻고, 내년도에 2천만 원밖에 편성되지 않은 연구성과 보상예산을 지적하였다.
모 의원은 “내년도 농촌진흥청 국가R&D(연구개발)예산 25%,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체 예산은 37%이나 삭감되었는데, 줄어든 연구개발 사업비에 연구 관련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운 연구상황에서 굳이 금전적인 보상은 아니더라도 농업기술원 소속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보상대책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연구성과에 대한 적정한 보상책 확대 방안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