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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을 포함한 63개 기관ㆍ단체들이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제 1회 더 좋은 광주다움 안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행복과 성장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기조강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의 2023년 사업보고 및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협력 방안 제시 등 통합지원단 참여 기관 단체들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취지는,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더 많은 기관ㆍ단체들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에 참여하여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자원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사업현장에서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과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금일 행사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손을 잡고, 굿네이버스와 기업 63곳이 참여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구축한 것은 크게 박수 받을 일이다” 라며, “확장된 통합지원단의 규모만큼 광주의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월 출범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3차례에 거친 업무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광역시경찰청을 포함한 63개 기관ㆍ단체가 참여 중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