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와포햇살영농법인에서 사랑의 떡국떡 기부받아
공유농장이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 기부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나눔
기사입력 2023-11-24 12: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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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20일 신흥마을에 소재한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으로 부터 떡국떡 2kg 131개(131만 원 상당)를 기부받아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떡국떡은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대표의 공유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것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56개소 경로당 및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을 완료했다.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 신경남 대표는 “공유농장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맛있는 떡국 드시고, 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 주신 와포햇살 신경남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12월부터 시작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활동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은 들깨, 참깨를 이용한 가공식품, 가마솥 손두부 등을 제조·유통하는 사회적 농업을 운영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