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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515개 마을 이장·부녀회장 한자리에! ‘화합 다짐
제3회 고흥군 이장·부녀회장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부녀회장들과 함께 상호협력 다져
기사입력 2023-11-22 16: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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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지회장 전행우)가 주관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3회 고흥군 이장·부녀회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5개 마을 부녀회장도 함께 참석해 1,000여 명의 이장·부녀회장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경찰서장, 각종 기관·사회단체 대표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가수,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장·부녀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모범 이장·부녀회장 표창과 개회식에 이어 노래자랑·윷놀이·신발 과녁 맞추기 등 명랑경기를 통한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고흥군지회 전행우 지회장은 “515개 마을 부녀회장님과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고흥군 발전의 바탕이라는 자부심으로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숙 고흥군부녀회장은 “이장과 부녀회장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일궈낼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 발전의 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을 다지고 고흥군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마을 일과 군정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515개 마을 이장·부녀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부녀회장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군정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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