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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식 전남도의원, 통합의학박람회 개선 촉구
지역 의료서비스 활성화와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다각적 연구 필요
기사입력 2023-11-22 10: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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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21일 보건복지국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통합의학박람회는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등 통합의학 분야의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하며 통합의학 관련 병원, 기관,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학술행사, 체험,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김회식 의원은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및 보건소 체험관 운영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억 5천만 원 정도가 증액됐는데, 이를 통해 지역과 도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박람회 추진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박람회가 2010년부터 12번째 개최되었지만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며 “의학 기술의 발달과 첨단장비에 맞추어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박람회 구성과 발전 방안에 대한 장기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일회성 지역행사 위주의 사업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김회식 의원은 농어촌 공중목욕장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비율 상향조정과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확대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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