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정 전남도의원, 실질적인 도민 안전 담보 위한 예산 편성 필요
- 도민안전실 ’24년도 예산안 심사...방사능 측정기, 도민안전CCTV 설치 확대해야
기사입력 2023-11-21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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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은 지난 11월 20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전체 시·군 오염수 방사능 측정기 도입과 도민 CCTV 설치 사업의 확대 등 실질적인 도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인정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오염수 방사능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남 전체 시군이 보유할 수 있도록 방사능 측정기 관련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정확한 방사능 측정을 위해서는 수산물 표면만 측정하는 휴대용 측정기보다는 실질적 측정이 가능한 기기 확보가 필요하며, 시군 매칭 등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여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안전CCTV 설치 관련 질의에서는 “도민 CCTV 설치 사업의 지속적인 시행을 위해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오염수 측정 관련 해양수산국에 TF팀이 구성돼 있어 필요시 요청이 들어오면 장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민간 부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해양수산국과 함께 정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