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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은 지난 8일 학교 4-H회원 6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에서 진로 체험분야 과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진로 체험 과제 활동은 유자 쿠키 체험, 우리 쌀 활용 베이커리 실습으로 청소년기의 바른 먹거리를 생각하고 농업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4-H 과제교육은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또한, 관내 11개 학교 339명의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과제를 선택해 학교 특색에 맞춰서 꽃밭이나 작물을 생산하는 공동텃밭을 가꾸는 등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학교 4-H회원에게 농심 함양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과제활동 참여와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업을 알리고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학교 4-H회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전라남도 학생4-H과제 경진대회’에서 자원봉사분야 대상(풍남초), 학교 텃밭 프로젝트분야 최우수상(점암중앙중), ‘제25회 한국4-H대상’에서 학교4-H회부문 최우수상(풍남초),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자원봉사분야 은상(풍남초)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