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가을꽃 속에서 음악회 공연
11월 18일, 황화 코스모스의 향연 속에서 펼쳐지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
기사입력 2023-11-15 1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오는 18일 오후 2시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는 작년 가을부터 치유의 숲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을 기획, 찾는 이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물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갯바위’, ‘가슴앓이’ 등으로 잘 알려진 가수 양하영 씨가 출연해 늦가을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의 향연 속에서 낭만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치유의 숲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방문객들은 더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 규모(390ha)의 편백나무 숲과 길이 8.4km, 8개 코스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20여 종의 산림 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어 숲길을 걸으면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통해 숲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은 고흥을 방문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유자·편백·석류탕이 있는 수 치유실은 갈수록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말은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늦가을의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