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진로진학센터 상담건수 1일 약 2.7명, 홍보 강화해야!
입시 정보 목마름 해소를 위한 적극적 홍보 주문
기사입력 2023-11-14 17: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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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저조한 상담 실적을 지적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어 있다.
박현숙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의 대면상담은 2,882회, 온라인상담은 1,241회로 총 4,123회이다”며 “9월 30일까지 5개 센터에서 이뤄진 상담은 하루평균 약 2.7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에 배치된 인원은 많게는 5명인데 비해 상담실적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며 “학기 중 학생들이 센터에 방문이 어렵다면 학부모의 방문율이라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우수한 대입지원관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갈수록 커지는 정보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숙 의원은 “찾아오는 학생·학부모 증가를 위해 저조한 상담실적의 원인진단과 해결책 모색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현숙 의원은 장애인교원 중 보행상장애인을 위한 전보특례 필요, 다문화학생 학업중단률 증가, 장성 삼계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