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학교폭력 관련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야”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박원종 전남도의원, “학교폭력 관련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야”
학교전담경찰관 인력 확충과 늘어가는 업무에 대한 대책 필요
기사입력 2023-11-14 11: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Y8EpbQZA_a21d06307fa11f89e508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최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늘어가는 학교폭력의 ‘감시의 눈’ 효과를 유도할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정원미달로 인한 업무 과부화 문제를 지적하며 증원 요구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대통령의 학교폭력 조사 관련 경찰로 이관하라는 발언 등을 토대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선제적인 대비와 업무 이관 시 학교폭력에 대한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재 학교전담경찰관 관련 특별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포럼, 도 경찰청과 도 교육청이 연계한 정기 합동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정원 69명에 휴직인원이 포함되어 있어 현원 59명으로 업무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장에서 1명이 지나치게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데다 인력 확충에도 어려움이 있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원종 의원은 “감시의 눈 효과를 위해서라도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이 필요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토대로 혹여 업무 이관 시 전담 경찰관분들의 역할이 커지며, 혼선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 우려하며 “전라남도에서만큼은 그런 혼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증원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와 교육현장을 발로 뛰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당 지급, 교육 등 여러 방향의 건의를 진행하고 있고 퇴직 경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