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전남도의원, “도민 생명 위해 사전 안전조치 확대하는 것이 중요”
“119 수난 구조대 운영 확대하여 안전한 휴양지 만들어야”
기사입력 2023-11-08 11: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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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임지락(더불어민주당, 화순1)의원은 지난 11월 6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지난 6월 소방본부 결산심사에서 임 의원은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수난구조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강이나 유원지와 같이 기존에 계획하였던 운영 장소 이외의 휴양지도 순찰범위에 포함하여야 한다.”면서 119 수상 구조대 운영 확대를 주문한 바 있다.
이날 임 의원은 “여름철 휴양지 안전사고 관리에 힘써주신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안전을 위해서는 사전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을 확대하여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기 바란다.”고 사전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면서 “추후 119 수난구조대 운영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소방본부가 제출한 행정감사자료 중 119 수상구조대의 실적에 따르면 2022년 안전조치 689건, 구조활동 16건, 응급처치 315건, 병원이송 20건이었으나 2023년에는 안전조치 4,510건, 구조활동 4건, 응급처치 202건, 병원이송 11건으로 나타나, 안전조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에 구조활동과 응급처치, 병원이송은 두드러지게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