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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준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 기능 확대해야
타 출연기관에서 수행 중인 일자리사업, 일자리플랫폼으로 일원화 필요
기사입력 2023-11-08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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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지난 11월 7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 기능과 조직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남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에 속한 일자리플랫폼은 1부 2팀(일자리기획팀, 일자리사업팀) 체제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조직과 인력이 부족해 일자리플랫폼에서 추진해야 하는 일부 일자리 사업을 타 출연기관 등에서 대행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사업팀은 일자리 상담·알선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일자리 사업본연의 업무에 대한 기획 및 평가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사실상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에서는 현재 예산담당관실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일자리플랫폼 기능확대 방안을 반영한 후, 조직 및 인력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기준 의원은 “진흥원 외 각 출연기관의 본질적 기능과 관련 없는 일자리사업은 일자리플랫폼으로 일원화되어 관리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일자리플랫폼 기능 확대 방안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일자리플랫폼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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