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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지난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되었으면 한다”며,“2024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 유사·중복예산은 통합하는 등 낭비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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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사에서는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 소 럼피스킨병 피해 확산 방지, 의대 정원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김 의장은“우리 도민이 그토록 염원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합의안이 국회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우주강국들에 비해 10년 이상 뒤쳐진 우리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므로“이번 정기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소 럼피스킨병 확산과 관련하여서는 집행부에서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의대정원 확대와 경남에 공공의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 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주변에 도움을 원하는 도민은 없는지, 추운 방에서 끼니를 굶고 있는 어르신과 아이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개회사를 마쳤다.